세계 유산 지정된 성당들을 견학을 하실 때에는 【사전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오우라 천주당의 경우는 예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전 예약 번호
성당은 [기도의 장소]이므로, 예절을 지켜주시고,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견학을 부탁드립니다.
성당행사(미사, 결혼식, 장례식 등)등으로 인하여, 견학이 불가능한 경우,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 등도 존재하기에, 견학을 희망하시는 분에게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연락]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오오노 성당의 경우, 성당 바깥에서만 견학이 가능합니다.
타비라 천주당은, 세계유산후보와 관련한 중요한 문화재로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계시는 까닭에, 같은 방법으로 사전연락을 부탁드립니다.
무인도였던 가시라가 섬은 막부말기(1859년)에잠복 기리시탄들이 잇달아 이주하였다. 1867년에는 16가구 약130명이 이주하자, 다이노우라의 도밍고 모리 마츠지로(1835 〜1902)도가시라가 섬으로 이주하였다. 자신의 집을 전도사양성소겸 임시성당으로 사용했던 모리 마츠지로는 나가사키에서 쿠잔 신부를 초대를 하자 각지에서 신자들이 모여들어미사를 드렸다고 한다. 고토박해가 일어났을 때, 가시라가섬의 신자들은 모두 옥사(전도사양성소)에서 도망쳐 잠시 섬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그 들의 자손이 아마쿠사(天草) 출 신의 오사키 야주신부와 함께 데츠카와 요스케에게 의뢰를 하여, 일본에서도 드문 석조성당이1919년에 축복 되었다. 그 당시 데츠카와 요스케의 나이는40세였다. 신자들이 손수 하나 씩 자른 사암을 배로 운 반하여 쌓아올려 만든 가시라가시마 천주당은 돌 하나 하나에신자들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이다. 낮에는 성당 건축을 위한 노동과 봉사를 하고, 밤에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 바다로나가 고기잡이를 하는 등 신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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