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쓰 성당 (소토메의 시쓰 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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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메 지구 (나가사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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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쓰 성당 (소토메의 시쓰 취락)
Shitsu Church（Shitsu Village in Sotome）

시쓰 성당 방문에 있어서

구성 자산 <소토메의 시쓰 취락>의 시쓰 성당은 파리 외방 선교회의 프랑스 출신 드로 신부（Marc Marie De Rotz:1840-1914）의 설계로 1882년에 세워졌습니다.
시쓰 소교구로 구분되며 오노(大野) 성당, 마키노(牧野) 성당을 공소로 두고 있습니다. 현재도 미사 및 각종 종교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신자들이 성당지기로 상주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종교 행사 등의 이유로 성당 내 견학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구성 자산에 포함된 문화재 등

명칭	구분	지정년도
나가사키시의 돌담 취락 경관	국가 선정 중요 문화적 경관	2012년, 2018년 (추가선정)
구(旧) 시쓰 구조원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	2003년
시쓰 성당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	2011년

이 지역의 가톨릭 역사

소토메 지방의 가톨릭은, 1571년에 이 지역을 방문한 예수회 사제 프란치스코 카브랄(Francisco Cabral: 1529-1609)에게 고노우라(神浦)의 영주 일족이 세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민간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657년부터 그다음 해에 걸쳐 오무라(大村)에서 ‘고리쿠즈레(郡崩れ)’라고 불리는 가톨릭 탄압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오무라의 직할지였던 소토메 지방 또한 단속이 엄격해졌지만, 오무라 본토에서 거리상으로 멀고, 시쓰나 구로사키 등 단속이 느슨한 사가후카호리(佐賀深堀)의 직할지 등도 혼재해 있었기 때문에, 점차 잠복 시대에 돌입해 갔습니다.

시쓰 성당의 연혁

시쓰 성당은 1879년 소토메 지구에 부임한 드로 신부가 1881년에 착공, 1882년에는 준공까지 마치고, 같은 해 3월19일에 프티장 신부（Bernard Thadee Petitjean:1829-1884）가 축성하였습니다.

현재의 성당이 세워지기 이전 1876년에는 페루 신부(Albert Charles Arsene Pelu: 1848-1918)의 지도로 시쓰의 하시구치(橋口)에 초가집을 세워 임시 성당으로 사용했습니다. 이 임시 성당은 길 건너편에 현재의 성당이 세워질 때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창건 시의 시쓰 성당은 폭이 좁은 성당이었지만, 신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1891년에는 제단쪽을 확장하여 작은 첨탑을 세우고 십자가를 내걸었습니다. 나아가 1909년에는 현관부도 증축하여 종탑을 세웠고, 꼭대기에는 프랑스에서 공수한 마리아상이 세워졌습니다. 이 종탑은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지금은 1982년에 정면 왼쪽 앞에 새롭게 세워진 종탑에서 전동식 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주변 환경과 위치

니시소노기(西彼杵)반도, 시쓰가와(出津川)강 하구 근처의 북쪽 경사면을 개간한 부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토 해협으로부터 불어오는 강풍에 간혹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부지의 남쪽에는 드로 신부가 설계하고, 이 지역 선교의 거점으로 활용되던 ‘구(旧) 시쓰 구조원’ 등의 풍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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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사전연락	필요
주소	長崎県長崎市西出津町2633
미사 및 종교행사	제1・3일요일 9:00～10:00 ※종교 행사 등의 ‘견학 불가 일정’은 여기를 확인해 주십시오.
견학 가능시간	09:00～12:00/13:00～17:00　(성당지기 상주)
주차장	1.소토메 역사 민속 자료관 (外海歴史民俗資料館) 2.시영(市営) 소토메 시쓰 지구 무료 주차장
관련 데이터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중점 지구 도면 [PDF(약200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