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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성당 (소토메의 오노 취락)

소토메 지구 (나가사키시)
사전 연락이 필요합니다.
오노 성당 (소토메의 오노 취락)
Ono Church(Ono Village in Sotome)

오노 성당 방문에 있어서

구성 자산 <소토메의 오노 취락>에 위치한 오노 성당은 파리 외방 선교회의 프랑스 출신 드로 신부(Marc Marie De Rotz:1840–1914)의 설계로 1893년에 세워졌습니다. 시쓰 성당의 공소이며 일 년에 한 번 특별 기념 미사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신자들이 성당지기로서 상주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건물 노후화 문제로 성당 안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하며 부지 내에서 창문을 통해 성당 안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우천 등 기상 조건이 좋지 않을 경우 창문은 개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성 자산에 포함된 문화재 등

명칭구분지정년도
나가사키시의 돌담 취락 경관국가 선정 중요 문화적 경관2012년, 2018년(추가선정)
오노 성당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2008년
이 지역의 가톨릭 역사

소토메 지방의 가톨릭은, 1571년에 이 지역을 방문한 예수회 사제 프란치스코 카브랄(Francisco Cabral: 1529-1609)에게 고노우라(神浦)의 영주 일족이 세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민간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고노우라에는 ‘레지덴시아’라고 부르는 지부 수도원이 존재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1587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공포한 선교사 추방령에 의해 고노우라를 시작으로 이 지역의 모든 성당은 파괴되었습니다.
이후 도쿠가와 막부의 금교령이 이어진 1630년을 지난 시점부터 이 지방의 신자들은 잠복 시대에 돌입합니다.

오노 성당의 연혁

1879년, 소토메에 부임한 드로 신부는 시쓰 성당에 이어 오노 성당을 건설했습니다. 두 성당은 시쓰 소교구로 분류되며 오노 성당은 사제가 상주하지 않는 공소 성당입니다.

1893년, 드로 신부는 고노우라・오노 지구의 신자 26가구를 위하여 오노 성당을 설계 및 건설했습니다. 기둥을 사용하지 않은 단층집 구조로 외벽에는 현지의 자연석인 현무암이 사용되었습니다. 1926년에 부임한 브루턴 신부(Joseph Marie Jean Baptiste Breton: 1875-1957)는 성당의 후방 부분에 사제실을 개축하여 지금의 모습을 완성합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보존 및 수리를 위한 공사가 있었습니다.

오노 성당은 드로 신부가 고안한 특징적인 건축 기법 중 하나인 ‘드로 벽’이 돋보이는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현무암과 석회를 막쌓기로 세워 올린 외벽은 이 지역의 풍토와 잘 융합되어 있습니다.
2008년에는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주변 환경과 위치

니시소노기 반도의 해발 350m 정도의 오노다케(大野岳)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위는 수목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으로 개방된 부지에서는 고토 해협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오노 성당의 외벽에 사용한 현무암은 이 지역에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자연석이며, 건물 주변에는 낮은 돌담이 세워져 있습니다.

개요

사전연락필요
주소長崎県長崎市下大野町2619
미사 및 종교행사특별 미사를 실시할 경우가 있음
※종교 행사 등의 ‘견학 불가 일정’은 여기를 확인해 주십시오.
견학 가능시간09:00~12:00/13:00~17:00(성당지기 상주)
※건물 노후화로 인해 입장 불가
주차장주차장은 없습니다. 견학 시에는 아래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영(市営) 소토메 오노 지역 주차장 ※부지 내 차량 출입 금지
관련 데이터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중점 지구 도면 [PDF(약100Kb)]

교통 액세스

-자동차 내비게이션 검색 시 주의점-

오노 성당의 검색 결과가 나가사키시(長崎市)인지 반드시 확인하여 주십시오. (사세보시에도 같은 이름의 성당이 존재하오니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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